만드는 공대생 이야기
만들기 : 컴퓨터 본체 받침대 DIY
필요했던 것 대학원에 입학하고 개인이 사용할 컴퓨터를 받았다. 그리고 집에 있던 모니터 하나를 더 들고 가서 듀얼 모니터를 사용하고 있다. 모니터를 설치할 당시 한 가지 문제가 있었다. 책상 아래 오른쪽으로 몰아 놓은 컴퓨터 본체와 책상 위 왼쪽 모니터를 연결해야 하는데 선이 짧았던 것이다. 당시 해결 방안은 두 가지가 있었다. 더 긴 연결 케이블을 사거나 본체의 높이를 높이는 것이다. 나는 두 번째 방법을 선택했다. 고작 몇 cm 모자란 선 때문에 새로 케이블을 사기엔 돈이 아까웠기 때문이다. 문제는 의외로 간단하게 해결됐다. 주문한 그래픽 카드가 담겨 온 종이 상자가 적당한 높이를 보였기 때문이다. 다만, 기능적인 부분은 해결이 됐지만 미관상 썩 좋지는 않았다. "내가 언젠가 저 컴퓨터 받침대 새로 ..
2020. 9. 18.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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