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는 공대생 이야기/미라클 모닝
미라클 모닝 : 2일차
기상 어제도 일찍 잠들지는 않았다. 평소와 마찬가지로 새벽 2시가 넘어서 침대에 누웠던 것 같다. 그래도 어제보다는 30분 정도 일찍 잠들었다. 일찍 일어나기 위해서는 조금이라도 일찍 잠들어야 한다는 사실을 몸소 실천하는 과정에 있다. 평소 같으면 아무 생각 없이 알람을 끄고 다시 잠들었겠지만 오늘은 알람 소리와 함께 벌떡 일어났다. 잠들기 전에 내가 미라클 모닝에 도전하고 있음을 스스스로에게 암시한 것이 조금 도움이 된 것 같다.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이다. 만약 아침에 면접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면 전날 몇 시에 잠드는지에 상관 없이 아침 정한 시간에 일어날 수 있을 것이다. 지금 내 생각이 그렇다. 몇 명이나 이 글을 보게 될지는 알 수 없으나, 이 글을 보는 모든 사람들 앞에서 매일 면접을..
2021. 3. 30.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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