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는 공대생 이야기/미라클 모닝
미라클 모닝 : 22일차
어제 이야기 어제는 시험을 앞두고 오전 시간을 충분히 활용하지는 못했지만 오후에는 학교에 가서 시험 준비를 했다. 아날로그 타이머는 공부하는 시간을 제한하기보다 쉬는 시간을 제한하는 데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인 것 같다. 공부하는 시간을 타이머로 재보니 집중하는 시간이 30분을 살짝 넘는 경우부터 1시간이 넘는 경우까지 제각각이었다. 이전과 같이 일정 시간을 정해놓고 공부했더라면 흐름이 끊기는 순간이 더 많았을 것이다. 길다고 할 수는 없는 시간이었지만 효율적으로 사용한 것 같다. 집에 도착하니 피곤이 몰려왔다. 덕분에 1시가 되기 전에 침대에 누웠다. 취침에 있어서는 뭔가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는 느낌이다. 기상 오늘도 알람보다 일찍 일어나는데 성공했다. 알람을 맞춰둔 기상 시간은 5시 48분이었지..
2021. 4. 19.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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