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드는 공대생 이야기
만들기 : 무소음 마우스 개조
'코로나19'로 인해 개강이 늦춰졌지만 이제 더 이상 학부생이 아닌 만큼 등교가 아닌 출근의 개념으로 계속 학교에 나가고 있다. 이제 대학원생의 신분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전까지는 인턴이었지만 이제 인턴 생활을 하던 연구실의 정식 대학원생이 된 만큼 내 자리와 컴퓨터를 받았다. 이제 수업이 없는 날엔 몸만 학교에 가는 것이 가능해진 것이다. 기대가 되는 대목이다. 컴퓨터가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키보드와 마우스가 따라왔다. 덕분에 할 일이 생겼다. 발생하는 소음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다. 개인적으로 반복적인 소음이 발생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다. 키보드도 그렇지만 특히나 마우스에서 나는 딸깍거리는 소리를 정말 싫어한다. 꾸준히 발생하는 그 고주파는 정말 별로이다. 다른 사람이 사용하는 내가 싫어하..
2020. 3. 22.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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