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드는 공대생 이야기
만들기 : 3D 프린팅을 통한 우산 손잡이 제작
장마가 한창이던 어느 날 한동안 장마의 영향으로 비가 많이 왔다. 그러던 차에 하필 들고 다니던 장우산을 학교에 두고 오는 문제가 발생했다. 비가 많이 오는 상황은 아니었지만 언제 쏟아질지 알 수 없었기 때문에 우산을 들고나갈 필요는 있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집에 있는 2단 우산을 챙겼다. 그런데... 손잡이 없는 우산 꺼내 든 우산이 뭔가 이상했다. 손잡이가 너무 짧았고 잡으라고 만들었다기엔 너무 불편하게 생겼기 때문이다. 그래도 우선 급한 대로 들고 나갔다. 손잡이만 없다 뿐이지 사용하는데 문제가 있는 우산은 아니었다. 나 : 이거 우산 손잡이 왜 이래요? 엄마 : 부러졌어~ 나 : 부러진 애는 어디 갔어요? 엄마 : 몰라~ 꺼낸김에 공대생 아들이 고쳐보든가~ 나 : ??? 이 우산을 두고 실제..
2020. 8. 22.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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