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일푼 주식 프로젝트

 

무일푼 주식 프로젝트 원칙

1. 앱테크, 계좌 개설 보상금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한 수익을 자금 원천으로 한다.

 

2. 어디까지나 내 주관으로 진행한다.

 

3. 미수거래는 하지 않는다.

 

4월의 종목

매수 종목 : 메디프론

 

 메디프론은 내가 지금까지 가장 많은 수익을 올렸던 주성엔지니어링을 처음 관찰하던 시기부터 같이 관찰해왔던 종목이다. 그러던 와중 코로나19가 발생했고, 굳이 지속적으로 관찰을 할 필요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주가가 많이 하락한 종목이다. 거의 반토막 이상으로 주가가 하락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충격으로부터 시장이 회복하는 상황에서는 주가가 급등했다. 7월 말 주가는 위 이미지에서 보듯 61% 이상 치솟은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실 저 당시에는 메디프론을 들여다볼 생각도 하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후 상승한 주가를 지키지 못하고 계속 흘러내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파란색 선으로 표시한 박스권을 보면 중간중간 주가가 오르는 구간이 있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하락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그러던 중 3월 11일 저점을 기준으로 빨간색 박스권으로 상승 전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소 불안하긴 했지만 경기 회복 추세 등을 고려했을 때 상승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매수를 고려하게 되었다. 다음 이미지에서는 주황색 사각형으로 표시한 부분을 확대해 일봉으로 볼 것이다.

 

 

 주황색 화살표로 표시한 것처럼 주가는 계속 오르내리기를 반복하고 있다. 하지만 파란색 화살표로 표시한 것처럼 저점이전 저점보다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두 번째 저점을 지나면서 이전 고점을 기준으로 하는 검은색 저항선을 돌파했다. 매수를 진행했던 4월 30일을 보면 4월 초에는 저항선이었던 검은색 지지선에서 지지를 받는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그렇게 3,880원에 매수를 결정했다. 물론 위에서 확인한 저항선을 다시 뚫고 내려갈 가능성도 있다. 아쉽게도 이 생각은 매수한 이후에 들었다. 사실 배우기로는 주가가 저항선을 돌파한 뒤 하락하다가 그 저항선에서 지지를 받고 상승하는 것을 확인한 뒤 매수해도 충분하다고 배웠기 때문이다. 욕심이 과하면 판단을 그르치게 되는 것 같다.

 

 이에 대해 무일푼 주식 프로젝트를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손절 계획을 세워봤다. 저점이 상승하는 것을 파란색 화살표로 표시했는데, 이 화살표를 연장해 파란색 점선을 그었다. 만약 주가가 이 파란색 점선을 뚫고 내려간다면 손절을 고려해볼 생각이다. 파란색 점선을 이탈한 상황에서 다른 지표들을 참고해 손절을 결정하게 될 것 같다. 부디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

 

마무리

 과거에 주목하고 있던 종목이 차트가 괜찮다고 생각해 매수했는데 너무 성급한 판단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는 매매였다. 이번 매수는 내가 이전에 매수 시점을 잡던 방법과는 거의 연관성이 없다. 거의 배운 것들을 기반으로 매수를 결정했는데 배운 것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했다. 괜히 주가가 더 떨어질 것 같은 불안한 느낌이 든다. 4월 마지막 거래일 기준 평가수익률-2.58%이다.

 

 주가가 오른다면 운이 좋은 것이라고 볼 수 있겠고 주가가 떨어진다면 경우에 따라 추가 매수의 기회 혹은 손절이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될 것이다. 주가 상승으로 수익을 내고 마무리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손절을 하는 경우에는 손실금수업료가 될 것이다. 이번 매수에서 처음으로 구체적인 손절 계획을 세웠는데 이를 실행해서 더 큰 손실을 막는다면 이것 또한 좋은 경험으로 의미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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