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한창 실험을 하고 있는데 문자가 한 통 왔다. 워낙에 광고 문자가 자주 오는 편이라 우선 확인하지 않고 그냥 뒀다. 그리고 실험의 한 단계가 마무리에 접어들었을 즈음 또 한 통의 문자가 왔다. 그때 문득 뇌리를 스치는 생각이 있었다.

 

"이거, 돈 들어온 것 같은데"

 

 아니라면 다소 실망할 수 있겠지만 그 리스크를 끌어안은 상태로 기분 좋은 상상을 하며 문자를 확인했다. 다행히 예감이 틀리지 않았다.

 

하이투자증권 이벤트 참여 리워드

 

 진짜로 돈이 들어온 것이다. 한동안 잠시 잊고 있었던 이벤트 참여에 대한 보상이 이루어진 것이다. 문자 그대로 OK캐쉬백에 적립이 가능한 1만 포인트 쿠폰이 두 개 도착했다. 진행중이던 실험이 한 차례 망해서 똑같은 실험을 다시 하는 중이라 기분이 썩 좋은 편은 아니었는데 한층 개운해졌다.

 

 노란색으로 줄이 쳐진 서비스 이용료에 대한 내용은 뒷부분에서 다시 한번 다룰 것이다.

 

OK캐쉬백 하이투자증권 이벤트

 위 이미지의 메시지에서 말하는 쿠폰은 OK캐쉬백과 하이투자증권이 진행한 이벤트에 참여한 결과이다. 당시 하이투자증권에 계좌를 개설하고 다른 증권사의 주식 한 주를 입고시켜 총 20,000 포인트를 리워드로 받을 수 있는 조건을 달성했다.

 

OK캐쉬백 하이투자증권 계좌 개설 이벤트 (feat. 미래에셋대우)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보면 많은 광고들을 마주하게 된다. 플랫폼 광고, 게임 광고, 만화 광고 등이 그 부류들이다. 그리고 요즘 금융권에서 의뢰한 것으로 보이는 광고들이 제법 자주 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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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쿠폰이 이제 온 것이다. 당시 조건이 충족된 것인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마냥 기다리는 수밖에 없었는데 결과론적으로 이벤트 참여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때를 생각해보면 약 1시간 정도를 들였는데 2만 원을 벌어들인 셈이다. 뭔가 노동을 했으니 무일푼 프로젝트에 합산할 수는 없는 금액이지만 노동의 결과로 봐도 시급 2만 원, 제법 나쁘지 않은 시간 투자였다고 생각한다. 

 

쿠폰 등록

 

 쿠폰 등록이 발송일로부터 30일까지라는 제한이 있어 퇴근 후 바로 쿠폰을 등록했다. 어영부영 하다가 2만 원이나 날린다면 그 안타까움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쿠폰 등록 절차는 메시지에 나온 대로 따라가면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

 

쿠폰 등록의 시작

 

 위 이미지는 OK캐쉬백을 실행시킨 첫 화면이다. 아마 OK캐쉬백 관련 이전 글들을 보신 분들이라면 제법 익숙한 그림일 수도 있을 것이다.

 

앱테크 : Syrup 월렛 & OK 캐쉬백 (중)

 『 전체적으로 OK 캐쉬백에 대한 내용을 다뤄 보았다. 사실 마지막 사진에서 화면을 더 내려 보면 위에서 잠깐 언급한 'O! Lock(오락)'과 관련된 부분도 있다. 그 부분은 '앱테크 : Syrup 월렛 & O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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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의 왼쪽 상단에 표시된 부분을 클릭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넘어간 화면에서 '상품포인트 쿠폰적립하기' 혹은 '상품포인트 쿠폰'을 찾으면 된다.

 

어느 쪽으로 들어가도 상관 없다.

 

 왼쪽 이미지는 메뉴를 클릭하고 들어가면 나오는 첫 화면이다. 상품포인트 쿠폰적립하기를 찾는 사람들이 많았는지 친절하게 안내를 하고 있다. 오른쪽의 이미지는 왼쪽에서 화면을 내리다 보면 나오는 화면이다. 거의 가장 아래로 내려야 나오는 화면이다. 왜 상품포인트 쿠폰적립하기가 첫 화면에 있었는지 이해가 되기도 한다. 어느 쪽을 선택해도 쿠폰을 등록하는 과정에는 전혀 문제없다.

 

좌, 우 선택에 따라 살짝 다른 화면

 

 앞 단계에서 왼쪽, 오른쪽 방식을 선택하면 그다음 화면이 각각 왼쪽, 오른쪽과 같은 이미지로 나타나게 된다. 해당 빈칸에 문자에서 확인한 쿠폰번호를 입력하고 적립 버튼을 누르면 다음과 같은 안내 창이 뜬다.

 

차감이라니?

 

 그런데 한 가지 눈에 띄는 점이 있다. 약관에 의해 포인트가 차감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제휴사별 서비스 이용료가 다를 수 있다는 내용도 함께 있다. 여기서 잠깐, 이 글의 첫 번째 이미지를 기억하시는지. 쿠폰이 발송되었음을 알리는 문자 메시지 화면이었고 "본 쿠폰은 서비스 이용료 10% 차감 없이 총 1만 점 적립됩니다."라는 글귀 아래 노란색 밑줄로 표시를 해 두었다. 다시 말해 이 쿠폰은 액면가 그대로 10,000원 씩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쿠폰 사용 결과

 

 쿠폰 등록할 때 처음 나온 이미지와 비교해 봤을 때 정확하게 20,000P가 들어온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문자 메시지에서 확인했듯 수수료가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 화면을 캡쳐하는데 하이투자증권에서 비슷한 내용의 이벤트가 진행 중이라는 광고가 우연히 찍혔다. 내가 참여했던 이벤트는 6월 30일까지였는데 비슷한 내용으로 이벤트를 또 진행하는 것을 보니 생각보다 고객을 많이 모으지 못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대강 훑어보니 이번 이벤트는 8월 12일까지 진행된다. 계좌 개설 시 10,000P가 OK캐쉬백 쿠폰으로 지급되며, 개설 후 100만 원 이상 거래 시 10,000P, 3천만 원 이상 거래시 30,000P, 1억 원 이상 거래시 50,000P를 추가로 적립할 수 있다. 타사 대체입고 역시 1백만 원 이상 입고 시 1만 원, 1천만 원 이상 입고시 2만 원, 3천만 원 이상 3만 원, 5천만 원 이상 5만 원, 1억 이상 13만 원, 3억 이상 25만 원, 5억 이상 50만 원, 10억 이상 100만 원의 현금 지급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나는 어차피 하이투자증권 계좌를 개설했기 때문에 참여할 수 없지만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참여해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근데 억 단위 주식을 보유 중이면 굳이 이 글을 볼까...?

 

 이벤트 쿠폰 관련 문자를 받았을 때 진행 중이던 실험은 사실 이전 실험이 실패해 한 번 더 하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썩 기분이 좋은 상황은 아니었는데 어느 정도 상쇄가 된 것 같다.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없다'는 말이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돈이 있으면 행복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다른 증권사에서도 계좌 개설과 관련된 이벤트가 있다면 종종 참여하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든다.

 

마무리(투자의 경우 투자 결정은 신중히)

 하이투자증권 계좌 개설 이벤트 덕분에 100년간 수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심지어 20,000원을 벌게 되었다. 이 혜택을 어떻게 잘 활용하면 좋을지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하이투자증권 계좌 개설 이벤트에 대한 내용을 다뤘던 이전 글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 잠깐 언급한 적이 있다. 바로 새로운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였다. 아마도 현재 진행 중인 무일푼 프로젝트와 비슷한 맥락의 프로젝트를 한 가지 더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무일푼 프로젝트 : 무노동 수익이 가능하다면

 앞선 글들에서 몇차례 언급했던 그 프로젝트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주로 앱테크나 P2P 펀드 업체와 관련된 글에서 언급되었던 프로젝트인데, 역시 돈과 관련된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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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프로젝트는 80% 이상 구상이 완료된 상태이다. 거의 마무리 단계에 도달했기 때문에 아마도 2~3주 이내로 시작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면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글을 올릴 예정이다. 무일푼 프로젝트보다는 복잡할 수 있겠지만 또 그런 맛이 있어 즐겁게 진행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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