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일푼 주식 프로젝트 원칙
1. 앱테크, 계좌 개설 보상금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한 수익을 자금 원천으로 한다.
2. 어디까지나 내 주관으로 진행한다.
3. 미수거래는 하지 않는다.
유입 자금
2021년 첫 달이 모두 지나갔다. 그리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무일푼 주식 프로젝트는 진행 중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나 스스로가 노동으로 정의하지 않은 행위를 통해 수익을 누적해 나갔다.
2020년에는 OK캐쉬백, NH멤버스, 하나멤버스를 통한 앱테크가 주요 수익 발생원이었다. 물론 올해도 이들은 큰 비중을 차지한다. 하지만 올해는 다른 앱테크들이 추가됐다. 이전 글들에서 소개한 신한 페이판, 리브메이트, 위비멤버스, 그리고 문제가 살짝 발생하긴 했지만 꽃피는 아침마을 등이 있다.
작년 12월에 발생한 수익이 5,113원이었던 것을 생각해 보면 엄청난 상승이 아닐 수 없다. 앱테크의 수가 늘어난 것이 큰 효과를 발휘했고, 특히 꽃피는 아침마을의 역할이 컸다. 늘어난 앱테크의 수나 수익에 비해 앱테크에 소요된 시간이 많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프로젝트 자체는 좋은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
1월의 종목
매도 종목 : 주성엔지니어링
이번 달 매도한 종목은 주성엔지니어링이다. 20년 12월 16일과 23일에 매수를 진행했고, 첫 매수일 기준으로 약 한 달 뒤인 21년 1월 15일에 전량 매도했다.
위 차트를 보면 한동안 지지부진해 보이던 주가가 7일 연속으로 상승했다. 빨간색 원으로 표시한 날짜가 내가 주성엔지니어링 주식을 매도한 날짜이다. 공교롭게도 지속적인 상승장이 시작되기 직전에 파란색 사각형으로 표시한 것처럼 월 최저가를 기록했다. 이 당시 주성엔지니어링의 평가 수익률은 대략 -5.78% 정도 됐던 것 같다. 하지만 이 종목은 무일푼 주식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전부터 봐오던 종목이라 때가 되면 오를 것이라는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에 버틸 수 있었다.
이후 5일째 상승을 기록하던 날 매도를 결정했다. 이미 많이 상승한 상황인데 이 상황이 오래갈 것이라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렇게 생각한 첫 번째 이유는 역시 스토캐스틱 슬로우 지표이다. 초록색 원으로 표시한 부분을 보면 아직 빨간색 SLOW %K 지표가 파란색 %D 지표를 뚫고 내려간 것은 아니지만 조만간 그렇게 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처럼 스토캐스틱 슬로우 지표의 하향 반전이 발생한 이후에는 조만간 주가 하락이 발생했던 경험이 그 첫 번째 근거이다.
두 번째로는 외국인의 매수세 변화이다. 주황색 사각형으로 표시한 부분을 보면 주가의 상승세가 시작되던 날부터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두드러지게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상승하는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상승세 이전 기간보다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빨간색 원으로 표시한 내가 주식을 매도한 날을 보면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급격하게 감소했다. 그런데 주가는 오른다? 외국인들이 차익 실현하는 것을 개미들이나 기관이 받아내는 상황이라고 생각했다. 주황색 사각형 아래의 그래프를 보면 아마도 기관이 주로 그 물량을 받았던 모양이다.
사실 외국인이 던지는 물량을 누가 받는지는 크게 관심 없었다. 경험상 주성엔지니어링의 주가를 움직이는 주체는 외국인인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욕심부리지 않고 매도를 결정했다. 두 차례에 걸친 매수 가격은 평균 8,257.5원, 최종 매도 가격은 위 이미지에서 볼 수 있듯 9,450원, 거래 비용까지 반영했을 때 수익률은 14.18%를 기록했다.
보유 종목 : TIGER KRX BBIG K-뉴딜
이 프로젝트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ETF 종목인 TIGER KRX BBIG K-뉴딜 종목은 우선 보유하기로 결정했다. 작년 12월 말 기준으로 수익률도 괜찮았고 구성종목들이 배터리, 바이오, 인터넷, 게임 등으로, 워낙 시장의 관심을 많이 받으며 돌아가면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빨간색 원으로 표시한 부분이 추가 매수를 결정했던 날이다. 그 이후 지지부진했던 주가는 주황색 원으로 표시한 부분에서 보라색 20일 이동평균선을 지지선으로 삼아 반등하며 작년을 마무리했고, 올해 시작부터 본격적으로 구성 종목들의 상승과 함께 상승했다. 급하게 오른 만큼 급하게 빠진 날들이 이어졌지만 초록색 원으로 표시한 것처럼 이번에도 우상향 하는 보라색 20일 선에 닿지도 않고 반등에 성공했기 때문에 조금 더 지켜볼 생각이다.
마지막 거래일 기준으로 평가 수익률은 17.5%를 기록하고 있다. 저번 달에 7% 정도의 수익률이면 주변 상황을 고려해 추가 매수, 보유, 매도를 결정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어느덧 17%를 넘겨 버렸다. 1월 마지막 거래일 제법 큰 폭의 하락이 있었지만 아직까지는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차트보다 현재 상황을 고려했을 때 시장에서의 반응이 좋기 때문이다. 이 결정에는 정성적인 느낌만 있을 뿐 정량적인 분석이나 객관적인 이유는 없다.
매수 종목 : TIGER 현대차그룹+펀더멘털
1월에 현대차와 기아차가 모두 급등한 적이 있었다. 현대차는 시가총액 50조 이상, 기아차는 30조 이상의 거대한 기업이기 때문에 주가의 급격한 변동이 잘 발생하지 않는 편이다. 그런데 엄청난 변동이 발생했다.
위 이미지를 보면 왼쪽은 현대차, 오른쪽은 기아차의 주가이다. 1월 초 현대차는 19%가 넘게 올랐고 중순이 지나서는 기아차가 16% 이상 오른 상황이다. 이 상승의 이유는 외부에 있었다. 아마 국내 주식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분이라면 한 번은 들어봤을 애플카 이슈 때문이다.
애플이 자율주행 자동차 사업을 시작하고자 하는데 현대차에 협력 업체 제안을 보냈다는 소문이 돌았던 모양이다. 현대차는 곧 공시를 통해 여러 업체들로부터 제안을 받았다고 공시를 했다. 이후 나온 소문은 현대차가 기아차에게 애플과의 협업을 맡길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이 이야기가 매우 그럴듯한 내용이어서 기아차 역시 급등하게 되었던 것 같다.
애플이 협업 제안은 주가가 오를 수 있는 호재임에는 틀림없어 보인다. 하지만 그런 호재가 없더라도 현대차는 돈이 있으면 매수하겠다고 생각하고 있던 종목이었다. 수소차는 세계를 기준으로 봐도 앞서 나가는 편이고, E-GMP라고 하는, 자체 전기차 플랫폼을 가진 몇 안 되는 완성차 업체이기 때문이다. 전기차의 대장주인 테슬라가 앞서 나가는 상황에서 전기차의 미래는 딱히 의심이 들지 않는다.
그런데 나는 돈이 없는 상황이다. 현대차는 20만 원, 기아차는 7만 원대에 머물러 있었고,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생각되는 부품 업체 현대모비스는 20만 원 중반대에 있었기 때문이다. 기아차만 해도 마음 편하게 살 수 있는 금액의 종목은 아니다. 매달 5천 원 남짓 되는 돈을 모아서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내 입장에서는 더 그렇다. 이때 문득 든 생각이 ETF였다.
위 이미지의 왼쪽 화면은 TIGER 현대차그룹+펀더멘털 ETF의 구성 종목들이다. 앞서 언급했던 주식들이 상위 분포를 지니고 있다. 이를 이해하기 쉽게 이미지로 표현하면 오른쪽과 같이 나타낼 수 있을 것 같다. 다양한 주식들을 가로로 줄을 세우고 세로로 조각을 낸 하나가 ETF라고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구성 종목 주식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지고 자동으로 분산투자를 하게 되는 효과가 있다. 물론 급격한 상승을 온전히 누릴 수 없는 단점은 있지만 급격한 하락에서 하락분을 상쇄시키는 장점도 있다.
그래서 매수를 결정했다. 개별 종목이라면 애초에 살 수도 없는 금액이지만 ETF라면 내가 원하는 종목들을 모두 보유하는 효과를 누리면서도 현실적으로 매수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빨간색 원으로 표시한 부분이 기아차가 급등했던 19일이다. 사실 애플카 소식에 다소 충동적으로 매수 버튼을 누른 감이 없지 않다. 바로 다음날 상승하는가 싶었지만 애플과의 협업이 확정된 바 없다는 공시와 함께 미끄러지기 시작했다.
최종적으로, 1월 마지막 거래일 평가 수익률은 -6.26%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이 종목은 장기적으로 봐도 괜찮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더 하락한다면 추가 매수도 고려하고 있다. 애플카와의 협업이 실제로 진행되면 더 좋겠지만 앞서 언급했듯 애플카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상승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현대차 그룹은 전기차, 수소차에 이어 도심 항공 모빌리티 사업을 위해 나사 출신 신재원 사장을 초빙했고, 차량에서 모빌리티 전반에 걸친 사업으로의 확장을 위해 로봇 개로 유명한 보스턴 다이내믹스라는 로봇 회사를 인수하기도 했다. 그 속도가 느릴 수는 있어도 사업을 확장해나가는 방향성은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매수 종목 : SK증권
이전에 미국 동전주, 페니 스탁에 대한 글을 쓴 적이 있다. 크게 상승하기만 한다면 몇 배의 수익을 볼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덩달아 한국에 있는 동전주에도 관심이 있어 전에 찾아본 적이 있었다. 그중 SK증권은 대기업의 이름을 달고 동전주에 머물러 있어 눈길을 끌었던 종목이다.
그런데 코로나19로 증시가 충격을 받은 이후 증권주가 상승세를 보였다. 증시가 회복하면서 수많은 개인들이 동학 개미 운동에 뛰어들면서 개인 계좌 개설 숫자가 늘었기 때문일 것이다. 개인이 수익을 보든 손실을 입든 상관없이 증권 거래 수수료가 수입원들 중 하나인 증권사는 돈을 벌 수 있다. 아마 이런 부분이 증권사 전반에 걸쳐 주가 상승의 원동력이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위 이미지에서 빨간색 원으로 표시한 부분이 내가 매수한 시점이다. TIGER 현대차그룹+펀더멘털 종목을 매수하고 남은 돈으로 매수해서 수량으로는 지금까지 중에서 가장 많은 수량을 매수했다. 매수 시점은 과거의 그래프를 봤을 때 전체적으로 스토캐스틱 슬로우 지표를 따르는 편인 것 같아서 이를 참고해 결정했다. 한동안의 하락을 마무리하는 듯 보였고 캔들 차트 아래에 주황색 원으로 표시한 것처럼 빨간색 SLOW %K 지표가 파란색 %D 지표를 뚫고 올라가기 시작한 것을 개인적인 매수 신호로 사용하고 있다.
다음날은 주가가 상승한 상태로 시작했지만 음봉을 그리며 마무리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별 감흥이 없었는데 이상하게 주가가 횡보하더니 월 말에는 급격하게 하락했다. 초록색 원으로 표시한 부분을 보면 내가 보통 지지선으로 보는 보라색 20일 이동평균선을 뚫고 아래로 내려가 버렸다. 평가 수익률은 1월 마지막 거래일 기준 -7.58%를 기록했다.
사실 대응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이 맞는 것 같다. 빠르게 손절을 할 수도 있었는데 결국 결국은 오를 것이라는 생각이 기본적으로 깔려 있어서 주저했다. 이건 물타기를 좀 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아직 청록색 볼린저밴드까지 뚫고 내려간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반등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반등 시점을 잘 잡아서 매수하면 손실을 줄일 수 있을 것도 같다.
주당 가격이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길게 보고 물타기를 하면 충분히 회복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중간에 주가가 올라주면 더 좋을 것이다. 그럴 일이 없었으면 하지만 물론 손절의 가능성도 고려중이다. 볼린저밴드 안에서 움직인다고 능사는 아니다. 볼린저밴드가 전체적으로 하락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물타기를 고려한 이유는 그래도 아직 20일 이동평균선이 상승하는 기울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20년 12월에 손절한 종목 제테마의 경우 주당 가격이 2만 원을 넘어 물타기를 하기엔 무리가 있었다. 무일푼 주식 프로젝트로 유입되는 자금은 보통 매월 5천 원 수준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SK증권은 다르다. 주당 천 원도 하지 않기 때문에 12월 유입금을 잘 사용하면 손실 구간을 회복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물타기는 이 프로젝트에서 처음 시도하는 도전이다.
결산
매매기록
21년 1월에는 기존 앱테크에 더해 추가된 다양한 앱테크를 통해 총 12,809원의 수익금이 발생했다. 이번 달에 실제로 사용된 금액은 12월 앱테크를 통해 벌어들인 5,113원이다. 1월 앱테크를 통해 적립된 금액은 2월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입된 금액으로 인해 목표 금액은 293,727원으로 상향 조절되었다.
수익률
이번 달에는 1 종목을 매도하고 2 종목을 매수했다. 매도한 주성엔지니어링에서는 이 프로젝트 진행 중 최대 수익률을 기록했다. 덕분에 저번 달에 기록했던 역대급 손실을 모두 회복하고도 남았다.
저번 달 총 수익률은 원금 대비 손실로 기록됐었는데 주성엔지니어링의 활약으로 확정된 수익률은 5.26%를 기록하고 있다. 주성엔지니어링의 두 번째 수익인데 사실 유난히 컸던 이번 수익은 운도 좀 따랐다고 생각한다. 이런 큰 수익에 너무 익숙해지는 것은 좀 경계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뭐든지 과유불급인데, 견물생심이라고 점점 더 큰 수익을 노리게 되면 결국 무너지는 날이 올 것이다. 우연히 내가 고려한 매도 시점이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시점이었다고 생각해야 될 것 같다.
시장 비교
이번 달에 매매한 종목들과 이번 달 코스피, 코스닥 지수와 비교를 해 보았다.
위의 왼쪽 이미지는 코스피, 오른쪽은 코스닥 지수가 1월 한 달간 어떻게 움직였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두 시장 모두 1월이 지나가는 동안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1월 말에는 제자리로 돌아왔다. 코스피는 오히려 하락을 기록했다. 작년의 산타 랠리, 연말연시 상승 효과가 조금은 잦아드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코스피는 1.08% 상승, 코스닥은 5.00% 하락을 기록했으니 이번 달 프로젝트 성과는 제법 괜찮은 편인 것 같다.
새로운 한 해의 시작과 함께 파티가 끝나는 것은 아닐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아직은 아닌 것 같다. 하지만 그렇다고 불안한 생각이 잦아드는 것은 아니다. 한동안 신나게 오르기만 하던 시장 지수가 횡보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 어쩌면 조정장 시작의 신호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마무리
이 프로젝트를 오래 진행하고 싶은 마음에 목표를 원금의 3배, 200% 수익률이라는 다소 높은 목표를 설정했는데 어쩌면 덕분에 진짜 오래 진행하게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앱테크를 통해 한 달 5,000원 수준의 수익이 발생할 때는 그래도 투자를 통해 벌어들이는 수익이 원금 증가 속도보다 더 빠르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이번 달 투자 원금 유입이 10,000원을 넘고 보니 꼭 그렇지만은 않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늘어나는 속도만큼이나 줄어드는 속도도 빨라질 수 있음에 주의해야 할 것 같다.
과거의 투자로부터 거둬들인 수익은 괜찮았지만 이번 달 매수한 종목들은 살짝 반성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물론 나름의 아이디어가 있긴 했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매수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은 결국 충동이 아니었나 하는 의구심이 들기 때문이다. 결과가 어떻게 됐든 이번 경험을 잘 살려 성장의 자양분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혹시나 결과가 좋더라도 무턱대고 따라 하는 사람은 없었으면 한다. 지금 나 스스로의 매매도 의심하는 상황인데 이런 투자자의 생각과 결정을 그대로 따르는 것이 좋은 선택일지는 다시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모든 투자에 대한 결정은 본인에게 있고, 그 결과에 대한 책임 역시 본인의 몫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글이 길어지니 좀 힘든 경향이 있다. 이제 매수, 매도를 하면 가능한 당일 기록으로 남기는 편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한 달간 거래 내역을 한 번에 쓰려니 초등생이던 시절 밀린 일기를 쓰는 느낌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한 번에 쓰든 나눠서 쓰든 2월에도 무일푼 주식 프로젝트는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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