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일푼 주식 프로젝트

 

무일푼 주식 프로젝트 원칙

1. 앱테크, 계좌 개설 보상금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한 수익을 자금 원천으로 한다.

 

2. 어디까지나 내 주관으로 진행한다.

 

3. 미수거래는 하지 않는다.

 

유입 자금

 2021년도 이제 2개월이 지났다. 20년 3월부터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니 이제 막 1년을 채운 셈이다. 확실히 많은 돈을 모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미 관성이 생겼고 소소하게 모이는 돈 덕분에 제법 재밌게 진행하고 있다. 이번 달에도 역시 꾸준히 내가 노동으로 정의하지 않은 활동을 통해 수익을 모아 나갔다.

 

21년 2월 자금 유입

 

 저번 달과 비교해 모은 금액의 변동폭이 다소 큰 항목들을 보면 아래와 같다.

 

NH멤버스는 정책 변화로 인해 받을 수 있는 포인트 총량이 감소했다. 이런 식으로 가면 결국 포인트 지급을 멈추는 경우도 있던데 눈여겨봐야 할 것 같다.

 

마이신한포인트는 팝업 광고에 대한 포인트 적립이 크게 작용한 것 같다. 첫 달에 비해 오히려 성과가 좋았다

 

KB포인트리1월 가입 당시 추천인을 기입해서 1,000P를 추가로 받은 것이 컸기 때문에 앞으로도 이번 달 수준을 유지하게 될 것 같다.

 

위비멤버스는 25개의 출석 도장을 모두 채우면 랜덤으로 받을 수 있는 500P를 이번 달에는 받지 못해 수익 감소폭이 컸다.

 

꽃피는 아침마을매도 제한 문제를 해소해 모았던 꽃송이를 모두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었기 때문에 수익이 증가했다. 아마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수 있지 않을까 예상된다.

 

 저번 달부터 다양한 앱테크를 추가해 2개월 연속 총수익 10,000원을 넘겼다. 지난달에 비해서 약 10% 줄어든 금액이긴 하지만 2020년과 비교해보면 거의 2달치 수익에 버금가는 수준이다. 덕분에 3월 주식 매매도 제법 여유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2월의 종목

 이번 2월부터 매매한 내역을 하나의 포스팅으로 작성했다. 따라서 매매 내역은 해당 포스팅으로 대체한다.

 

매도 종목 : TIGER KRX BBIG K-뉴딜

 

 

21년 2월 매도 종목 : TIGER KRX BBIG K-뉴딜 (feat. 무일푼 주식 프로젝트)

무일푼 주식 프로젝트 원칙 1. 앱테크, 계좌 개설 보상금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한 수익을 자금 원천으로 한다. 2. 어디까지나 내 주관으로 진행한다. 3. 미수거래는 하지 않는다. 2월의 종목 매도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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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 종목 : TIGER 현대차그룹+펀더멘털

 

 애플카 이슈로 현대차기아차가 돌아가면서 급등을 겪은 상황에서 매수했던, 현대차 그룹 전체를 담고 있는 ETF인 TIGER 현대차그룹+펀더멘털 종목은 보유를 결정했다. 이전 글에서도 언급했었지만 굳이 애플카가 아니더라도 앞으로의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차트에서 볼 수 있듯 급등했던 날 매수했고, 크게 상승하는가 했지만 다시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이다가 주황색 원으로 표시한 부분에서 보라색 20일 이동평균선을 하락 돌파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이후 반등하는가 싶었지만 2월 중순을 지나면서 20일 이평선 기울기 자체가 하락세로 전환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20일 이평선의 기울기가 하락 반전한 것은 다양한 이유가 있을 것 같다. 국내 증시 자체가 미국채 장기 금리 인상 이슈로 주춤하는 부분도 있을 수 있고, 어쩌면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부족 문제가 영향을 주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차트만 본다면 손절이 맞는 판단일 수 있다고 본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빨간색 원으로 표시한 부분에서 볼린저밴드 하단이나 파란색 60일 이동평균선을 지지선으로 삼아 반등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현대라는 브랜드 자체를 보면 조금 먼 미래를 기대하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 되지 않을까 한다. 이미 자체 전기차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는 몇 안 되는 자동차 회사이며, 수소차 관점에서는 이미 선두권에 있다고 본다. 전기차수소차가 앞으로의 큰 흐름이 될 것이라는 것이 명백해 보이는 상황에서 최근 아이오닉 5가 완판 되는 등의 좋은 소식도 들려오고 있다. 현재 조정 기간에 접어들어 평가 수익률은 약 -6.13%를 기록하고 있지만 버틸만한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매수 종목 : 한국비엔씨

 

 

21년 2월 매수 종목 : 한국비엔씨 (feat. 무일푼 주식 프로젝트)

무일푼 주식 프로젝트 원칙 1. 앱테크, 계좌 개설 보상금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한 수익을 자금 원천으로 한다. 2. 어디까지나 내 주관으로 진행한다. 3. 미수거래는 하지 않는다.  무일푼 주식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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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수 종목 : SK증권

 

 

21년 2월 매수 종목 : SK증권 (feat. 무일푼 주식 프로젝트)

무일푼 주식 프로젝트 원칙 1. 앱테크, 계좌 개설 보상금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한 수익을 자금 원천으로 한다. 2. 어디까지나 내 주관으로 진행한다. 3. 미수거래는 하지 않는다.  이번 달에는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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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수 종목 : 주성엔지니어링

 

 

21년 2월 매수 종목 : 주성엔지니어링 (feat. 무일푼 주식 프로젝트)

무일푼 주식 프로젝트 원칙 1. 앱테크, 계좌 개설 보상금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한 수익을 자금 원천으로 한다. 2. 어디까지나 내 주관으로 진행한다. 3. 미수거래는 하지 않는다. 2월의 종목 매수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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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산

매매기록

 

 21년 2월에는 1월에 발굴한 앱테크 덕분에 총 11,492원의 수익금이 발생했다. 꽃피는 아침마을의 경우 통장으로 돈이 들어오기까지 시간이 필요하긴 하지만 큰 문제가 없으면 다음 주 평일 중으로 입금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달에 실제로 사용된 금액은 1월 앱테크를 통해 벌어들인 12,890원이다. 2월 앱테크를 통해 적립된 금액은 3월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입된 금액으로 인해 목표 금액328,203원으로 상향 조정되었다.

 

2월 입출금 및 매매 기록

 

수익률

 

 이번 달에는 1 종목매도하고 추가 매수를 포함해 총 3 종목매수했다. 매도TIGER KRX BBIG K-뉴딜에서는 지난달 수립됐던 이 프로젝트 진행 중 단일 종목 최대 수익률을 경신했다. 해당 종목의 가격이 제법 큰 편이어서 총수익률도 10%를 넘어서게 되었다.

 

 

 저번 달 총수익률을 5% 이상으로 끌어올린 데 이어 길게 보유하면서 수익을 충분히 거둔 TIGER KRX BBIG K-뉴딜 종목 덕분에 확정된 수익률13.20%를 기록하고 있다. 배터리, 바이오, 인터넷, 게임을 필두로 한 큰 흐름에 올라탔던 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

 

 당장 1월에 14.18%의 수익률을 기록한 주성엔지니어링의 매매 결과를 투고 큰 수익에 익숙해지지 말고 경계할 필요가 있겠다고 했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더 큰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었다. 사실 TIGER KRX BBIG K-뉴딜 종목의 평가 수익률은 최고 27.31%까지도 올랐었다. 다시 그 수준까지 오르길 기다리지 않고 수익을 실현한 것이 결과적으로 현명한 선택이 된 것 같다. 확실히 어깨보다는 다소 더 떨어진 느낌이 없지 않지만 '어깨에 팔아야 한다'는 격언이 떠오르는 순간이다.

 

시장 비교

 

 이번 달에 매매한 종목들과 이번 달 코스피, 코스닥 지수와 비교를 해 보았다.  

 

2월 시장과 비교

 

 위의 왼쪽 이미지는 코스피, 오른쪽은 코스닥 지수가 2월 한 달간 어떻게 움직였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정말 파티가 끝날 무렵에 도달한 것인지 두 시장 모두 2월 내내 등락을 반복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큰 타격을 받은 이후 거의 쉼 없이 상승장을 이어 왔으니 어찌 보면 조정이 오는 것이 당연하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2월 첫 거래일과 마지막 거래일을 비교했을 때 코스피-1.43%, 코스닥-4.49%를 기록했다.

 

 투자 기간에 차이가 좀 있긴 하지만 개별 종목 투자로는 역대급 성과를 거둔 2월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제법 기분 좋은 한 달이었다. 물론 매수 후 손실 구간에 있는 주식들이 있긴 하지만... 이는 이번 달의 수익률로 덮어 잠시 잊으려 한다.

 

마무리

 저번 달에 충동적으로 매매한 종목이 있었고, 이에 대해 반성할 필요가 있겠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이번 달에 한국비엔씨를 매수한 과정을 보면 여전히 매수 결정에 있어서 충동이 상당한 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충동적으로 매매한 이후 매매한 이유를 이성적으로 찾는 것보다는 이성적인 분석을 통해 매수할만한 종목을 미리 찾아두고, 기회가 왔을 때 낚아채는 투자가 더 안정적으로 수익을 쌓아나갈 수 있는 투자법이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그럴 시간이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이런 현실적인 이유 때문에 차트를 먼저 바라보게 되는 것 같기도 하다.

 

 물론 차트만 봐도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은 분명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지금 내 입장에서 이 방법이 효율적인 방법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은 이미 이전 글에서 언급한 바 있다. 3년 만에 고작 한 종목에 대해 겨우 감을 잡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예전에는 과거의 차트를 보며 상승과 하락의 원인을 논하는 차트 분석을 공부라고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의문이 들었다. 하지만 지금은 조금 생각이 다르다. 내가 의문이 든다는 이유로 공부는 하지 않았으면서도 지난 3년간 몸으로 직접 부딪혀 차트만 보고 수익을 내는 경험을 해버렸기 때문이다.

 

 차트만 보고도 수익이 가능한 이유는 아마 주식이라는 것이 사람이 하는 일이기 때문이지 않을까 한다. 인간의 심리가 반영된다면 그 과정은 결국 반복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멀게는 튤립 버블부터 내가 기억하는 비트코인 폭등과 폭락, 최근 팬데믹에 의한 주가 폭락과 급등과 같이 말이다. 수많은 사람들의 희망, 탐욕, 공포와 같은 감정이 숫자로 반영된 것이 주식 차트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다행히 공부 자체를 싫어하는 편은 아니라 조금씩 공부해보려 한다. 차트도 차트지만 상황에 따른 인간의 심리가 어떻게 차트에 반영되는지를 공부한다고 생각하면 차트 공부도 결국 사람에 대한 공부와 연결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이번 달에는 매수 후 손실 구간에 들어간 종목들이 대부분이다. 손실 구간에 들어갈 종목을 매수한 것도, 손실 구간에 접어든 이후 손절하지 않은 것도 다 나의 결정이다. 이 상황에 대한 책임도 나에게 있다. 공부를 좀 하면 괜찮아질지 궁금하다. 손실 구간에 갇힌 종목들을 건져내기 위해 3월에도 무일푼 주식 프로젝트는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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