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 리브메이트

 

 이전에 무일푼 주식 프로젝트에 사용하기 위한 투자금 보강을 위한 앱테크로 신한 페이판을 소개한 적이 있었다. 신한금융그룹 같은 큰 기업에서 운영하는 앱을 통해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면 다른 금융사에서도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는 것이 당시 얻은 아이디어였다. 금융사 사이에서도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경쟁을 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앱테크 : 신한 페이판 & 신한플러스 (feat. 추천인)

 요즘은 2021년 목표들 중 하나인 무일푼 주식 프로젝트 투자금 유입을 늘리기 위해 소소하게 진행할 수 있는 앱테크를 찾고 있다. 꽃피는 아침마을도 그렇게 찾게 된 앱테크들 중 하나였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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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바로 찾아본 것이 KB 금융그룹이다. 신한과 더불어 우리나라 4대 금융기업에 속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리브메이트라는 앱을 찾을 수 있었다. 

 

리브메이트

 앱테크 이외의 기능을 잠깐 살펴보면, 소비매니저금융 탭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소비매니저에서는 상단의 나의 내역 탭을 통해 내가 사용한 금액을 확인할 수 있고 각종 챌린지를 통해 지출 줄이기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 소비 분석 탭에서는 내가 사용한 금액을 업종별로 분류해서 보여준다.

 

본연의 기능

 

 국민은행이 주 거래 은행이 아니기 때문에 학자금 대출 이자를 상환하거나 설문조사 보상금이 들어오는 계좌 정도로 사용하고 있어서 당장은 큰 효과가 느껴지지 않지만 경제 활동 규모가 큰 사람들에게는 가계부를 정리하고 소비 습관을 돌아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소비매니저 옆 금융 탭에도 관련 기능들이 있으니 확인해보고 활용하면 지출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회원가입

 

 다시 앱테크로 돌아와서, 우선 회원가입을 할 필요가 있었다. 리브메이트를 처음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아래 이미지처럼 뭔가 하려고 하면 회원가입 화면으로 넘어갈 수 있다.

 

가입은 필수

 

 회원가입 과정은 여타 다른 앱들과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자세히 소개하지는 않겠다. 그래도 한 가지 작은 조언을 하자면 가입 과정에 나오는 '자동 로그인하기''생체인증 로그인'은 체크하고 넘어가는 것을 추천한다. 편하기 때문이다.

 

해 두는 것이 추후에 편하다

 

 물론 보안이 걱정되는 분들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선택사항이다.

 

 회원가입을 완료하면 아래 이미지와 같이 추천인을 입력할 수 있다. 

 

추천하면 1,000원이다

 

 2월 28일까지 회원가입 후 추천인을 입력하면 1,000 포인트리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입력하는 것을 추천한다. 내 추천인 코드는 75T1I 이다. 이 추천인 코드를 입력하면 나도 1,000 포인트리를 받을 수 있다. 1 포인트리는 1원으로 출금이 가능하다.

 

상부상조

 

 꼭 나를 추천인으로 하지 않더라도 친구나 가족 등 지인에게 물어 추천인을 입력하면 서로 1,000 포인트리를 받을 수 있으니 추천인 입력은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한다. 나도 엄마를 추천인으로 해서 가입해 1,000 포인트리를 받았었다.

 

출석체크

 

 대부분의 포인트 적립이 가능한 앱에서 확인할 수 있는 출석체크이다. 앱을 실행시켰을 때 출석체크 탭을 첫 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쉽게 챙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날짜를 클릭하면 출석체크가 완료된다. 매일 지급하는 포인트는 1P에 불과하다. 하지만 25일에 출석체크를 하면 10P가 주어진다.

 

항상 있는 출석체크

 

 위의 오른쪽 이미지에는 이벤트 관련 사항이 나와 있다. 기간2월 28일까지로 되어 있는데 이 이벤트는 1월에도 진행됐던 이벤트이기 때문에 아마 한동안 계속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꼭 알아두라는 내용은 100만 포인트 당첨과 관련된 내용이 많았다. 내가 당첨될 가능성이 없어 보이기 때문에 우선 대충 읽고 넘어갔다. 당첨되면 그때 다시 찾아봐도 충분할 것 같다. 중요한 것은 자산 연동인 것으로 보인다. 이벤트를 신청할 때 관련 내용이 나타나니 그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늘의 퀴즈

 

 다시 첫 화면에서 화면을 좌, 우로 넘기다 보면 오늘의 퀴즈 탭을 확인할 수 있다. 문제는 다양하게 나오는데 그리 어렵지 않다. 아래 이미지는 좀 지난 문제긴 한데, 영국의 작가 J.K 롤링의 소설 해리포터 시리즈와 관련된 문제가 나온 적이 있었다.

 

매일 바뀌는 문제

 

 이렇게 보니 해리포터를 모르는 사람에게는 좀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답안 제출 방식객관식이라서 몰라도 찍을 수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직접 찾아보는 것이다. 내 기준에서 아직까지 찾아볼 정도로 어려운 문제는 없었던 것 같다.

 

 주황색 사각형으로 표시한 것처럼 문제를 맞히면 10P를 받을 수 있다. 문제가 매일 바뀌기 때문에 높은 확률로 매일 최소 10P 이상을 적립할 수 있다.

 

포인트리 적립

 

 다시 첫 화면에서 화면을 좌, 우로 넘기다 보면 아예 대놓고 포인트리 적립이라는 이름의 탭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도 문제 풀이가 가능하다. 일반 상식 퀴즈 풀기이다.

 

주간 퀴즈와 광고

 

 왼쪽 이미지의 빨간색 사각형으로 표시된 부분을 클릭하면 가운데 이미지와 같이 문제를 풀 수 있다. 이 문제는 매일 까지는 아니고, 매주 제출되는 것 같다. 총 3개의 객관식 문제가 나오고 문제당 10P, 최대 30P를 적립할 수 있다. 여기서 나오는 문제는 경우에 따라 좀 어려울 때도 있었다.

 

 왼쪽 이미지의 주황색 사각형으로 표시된 부분을 클릭하면 오른쪽 이미지와 같이 광고를 클릭하는 것으로 포인트리 적립이 가능하다. 이 부분은 이전의 다른 앱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스마트폰에 쿠팡 앱이 설치되어 있어서 그런지 쿠팡과 관련된 광고가 가장 많은 것 같다.

 

기타 등등

 

 포인트리를 직접 적립하는 것 이외에도 생활비 절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MY쿠폰 탭으로 넘어가 보면 햄버거나 커피 등과 관련된 다양한 할인 쿠폰들이 준비되어 있어서 이를 활용하면 식비나 커피값 절감 등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다양한 쿠폰

 

 나는 커피를 마시지 않기 때문에 별로 도움은 안 되지만 커피를 포기할 수 없는 분들에게는 나쁘지 않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햄버거는 나도 가끔 먹을 때가 있어서 활용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포인트리를 교환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 다른 제휴사 포인트로 넘기거나 다른 제휴사에서 포인트리로 넘어올 수 있는 것이다.

 

왼쪽부터 차례대로

 

 스마일캐시, Rail 포인트, L.Point, 쿠팡캐시, 도서문화상품권, OK캐쉬백 포인트포인트리로 전환이 되는 포인트로 나와 있다. OK캐쉬백 포인트는 별도로 적립을 하고 있는데 다른 포인트들은 어떨지 모르겠다. 또 다른 앱테크 수단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출금

 

 가장 중요한 출금이다. 출금은 포인트리 교환하기를 선택했던 화면에서 보내기를 선택하면 된다.

 

드디어 출금

 

 위 이미지와 같이 내 계좌로 보내기를 선택하고 계좌 정보를 입력하면 출금이 가능하다.

 

 하지만 나는 보통 다른 방법을 사용한다. 무일푼 주식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입장에서 매달 말 금융권 포인트를 한번에 내 통장으로 옮길 수 있는 방법이 있기 때문이다. 여신금융협회 카드포인트 통합조회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다. 이는 이전 글에서 다뤘던 바가 있다.

 

카드 포인트 통합조회 (feat. 여신금융협회)

 요즘 현금을 쓰는 사람들을 쉽게 찾아보기 힘들다. 많은 사람들이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그에 더해 온갖 페이들이 생겨나며 카드가 스마트폰 안으로 들어가는 경우도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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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위 포인트 적립 과정을 한 화면에서 순서대로 진행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 화면 아래의 혜택 탭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순서대로 차근차근

 

 혜택 탭을 찾아서 들어가면 오른쪽 이미지와 같이 한눈에 위 모든 내용들이 정리되어 있다. 여기서 순서대로 진행하면 빠뜨리는 것 없이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

 

 계산을 해보면 전체적으로 하루에 20P 정도를 적립할 수 있을 것 같다. 1달 해봐야 600원 정도 되는 돈이다. 하지만 관점을 달리하면 적지 않은 돈일 수 있다. 은행 예금 이자를 1%라고 가정하고 세금을 모두 고려했을 때 매월 600원, 연간 7,200원의 이자를 발생시키기 위해서는 851,064원 정도가 필요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85만 원 정도의 금액이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은 돈이지만 그렇다고 포기할 수준의 금액은 아닌 것 같다. 심지어 저 금액은 모두가 하루에 잠깐씩은 사용하는 시간,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는 그 시간 동안 앱테크를 사용했을 때 발생하는 금액이다. 이번에 또 하나의 무일푼 주식 프로젝트를 위한 수입원이 생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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