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케이뱅크를 알게 된 것은 OK캐쉬백을 통해서이다. 시중의 일반 은행들은 결코 하지 않을, 가입을 하면 2만 원을 지급한다는 증권사 계좌 개설 이벤트 같은 이벤트였다. 인터넷 전문 은행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시중 은행도 직접 가는 일이 많지 않아서 같은 은행으로 보였다. 은행 계좌 하나 더 여는데 2만 원이면 괜찮다는 생각에 바로 이벤트 신청하고 계좌 개설을 진행했다.

 

케이뱅크 신규가입/계좌개설 이벤트 (feat. 2만 원)

 OK캐쉬백을 실행시켜 이런저런 포인트를 쌓을 때 보통은 내용을 확인하지 않고 그냥 넘어간다. 하지만 가끔 눈길을 끄는 이벤트들도 있다. 특히 증권사나 은행들이 고객 모집을 목표로 할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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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이벤트는 11월 31일에 끝났다. 나는 일주일 정도를 남겨 둔 상태에서 이 이벤트를 알게 됐으니 타이밍이 제법 괜찮았다. 하지만 케이뱅크의 이벤트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더보기

*참고로 이 글의 결론은 "제 링크로 가입 좀 해주세요"이다. 링크만 필요하신 분들은

m.kbanknow.com/banking/k/tN40ftT 이 링크로 바로 들어오셔도 된다. (모바일 환경에서만 가능)*

 

친구 추천 이벤트

 12월 첫날 문자가 하나 왔다. 케이뱅크에서 온 문자여서 참여한 이벤트 관련 안내문일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그게 아니었다.

 

기대했는데 살짝 실망했다.

 

 광고 문자였는데 평소 같았으면 그냥 넘겼겠지만 제법 구미가 당기는 내용이었다. 데려온 친구 한 명당 만 원을 주겠다고 하니 제법 괜찮은 조건 같았다. 물론 따라오는 친구에게도 혜택이 있다. 친구는 5천 원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이다. 추천하기 위한 링크를 타고 들어가 봤다.

 

상부상조 이벤트

 

 이미 가입한 사람들에게 앞선 문자와 같이 지급된 링크가 있고, 그 링크를 다른 사람이 클릭해서 케이뱅크 계좌를 개설하게 되면 링크 소유자에게 만 원, 계좌 개설한 사람에게 5천 원을 주는 내용을 확실하게 각인시키고 있다. 아래에는 기간이 표시되어 있다. 연말까지만 진행하는 이벤트이다.

 

간단한 과정

 

 이 이벤트의 진행 과정은 위 이미지와 같이 간단하다. 케이뱅크에서 직접 진행하는 이벤트이기 때문에 링크를 통해 가입하는 친구 입장에서도 친구 추천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된다.

 

주의사항은 항상 확인한다

 

 아무리 간단하다고 해도 주의사항은 한 번 다시 읽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벤트와 관련된 사항들이기 때문이다. 가입을 했는데 계좌가 없을 이유는 없을 것이다. 혜택에 해당하는 금액은 1월 초에 지급될 예정이라고 하니 마음 편하게 기다리면 될 것 같다. 특히 마지막 부분은 단기간 다수계좌 제한제도에 의한 항목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에 설명한 내용이 있다.

 

OK캐쉬백 하이투자증권 계좌 개설 이벤트 (feat. 미래에셋대우)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보면 많은 광고들을 마주하게 된다. 플랫폼 광고, 게임 광고, 만화 광고 등이 그 부류들이다. 그리고 요즘 금융권에서 의뢰한 것으로 보이는 광고들이 제법 자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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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소개

 케이뱅크인터넷 전문 은행이라는 부분에 대해 안심되지 않는 분들이 있을 수 있다. 그래서 간단히 소개를 해보려고 한다.

 

깔끔한 인터페이스

 

 인터넷 전문 은행인만큼 다른 곳에서 이미지를 챙길 수 없기 때문이라 그런지 앱의 인터페이스가 상당히 깔끔하다. 필요한 기능들은 한눈에 보이는 것 같다. 특히 빨간색 사각형으로 표시된 부분들은 필요하면서도 도움이 되는 기능들인 것 같다. 이중에서 간단하게 두 가지만 소개하려고 한다.

 

플러스 박스

 

 말 그대로 돈이 플러스되는 박스라고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시중 은행들과 다르게 매일 이자가 쌓인다는 점을 어필하고 있다.

 

제법 괜찮은 조건이다

 

 하루만 보관해도 이자가 쌓이고 매월 넷째 주 금요일에 계좌로 지급된다. 보관할 수 있는 돈은 최대 1억 원이다. 1억 원을 보관할 경우 세금을 고려하지 않았을 때 매일 1,917원가량의 이자가 발생하며, 28일 기준으로 한 달이면 53,698원 정도의 금액이 모인다. 물론 나에게 1억이 있다면 플러스 박스에 방치할 생각은 없다.

 

 마지막으로 가장 솔깃한 내용은 입출금이 자유롭다는 점이다. 이 대목에서 CMA 통장이 생각난다. 저금리 시대에 많은 CMA 통장들이 연이율 1%를 넘기기 힘든 상황을 생각하면 케이뱅크의 플러스 박스여윳돈, 자투리 돈을 보관하기 위한 제법 괜찮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플러스 체크카드

 

 은행이 돈을 굴리기 시작하면 그다음으로 눈독 들이는 곳은 결제 시장이다. 케이벵크도 역시 카드라는 결제 수단 관련 사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었다.

 

카드는 고민을 좀 해봐야겠다

 

 위 이미지는 플러스 체크카드 항목의 혜택이다. 오른쪽에서 첫 번째 특별 혜택은 전월 이용 실적이 필요하기도 하고 특정 사용처라는 조건 때문에 넘어갔고, 모든 가맹점에서 조건 없이 0.3% 캐시백이 가능한 두 번째 혜택에 더 눈이 갔다. 하지만 카드를 만들지 여부는 조금 더 고민해 볼 예정이다.

 

마무리

 위에서 접힌 글을 펴보신 분들도 있을 것이고 해서 아시겠지만 이 글의 결론은 "제 링크로 가입 좀 해주세요"이다. 가입하는 과정이 10분도 걸리지 않을 만큼 간단하고 일반적인 시중 은행에 비해 딱히 부족한 부분도 없는 것 같다. 그래서 혹시 케이뱅크신규가입을 생각하고 계시는 분들이 있다면 이러한 이벤트가 있으니 5천 원 챙겨가시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 될 것 같다.

 

 전에 P2P 업체들을 소개할 때도 친구 초대 이벤트가 있었다. 하지만 P2P 업체투자의 관점이기 때문에 손실을 보는 분이 발생할까 하여 소개하는 글을 쓰면서도 내 추천인 아이디는 달지 않았다. 실제로 투자 중이던 탑펀드는 현재 내가 투자한 모든 상품이 연체 처리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하지만 케이뱅크예금자 보호법에 의해 5천만 원까지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제도권에 속한 은행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좋은 이벤트를 소개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다.

 

 위 내용을 모두 확인했을 때 케이뱅크가 괜찮다는 생각이 드시면 아래 링크를 통해 5천 원 챙겨가셨으면 한다. (참고로 링크는 모바일 환경에서만 작동하는 것으로 보인다.)

 

케이뱅크에 초대합니다

혜택 좋고 간편한 제1금융권 은행

m.kbanknow.com

※이벤트가 매월 갱신되는 것 같다. 21. 1. 31.까지로 연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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