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는 공대생 이야기/미라클 모닝
미라클 모닝 : 21일차
어제 이야기 어제는 오전 시간을 푹 자는 바람에 오후는 학교에 가서 하루종일 공부하는 시간이었다. 같이 수업을 듣는 사람들 모두 시간대만 다를뿐 학교에 나왔다. 시험이 다가오고 있다는 뜻이다. 토요일일 밤 10시가 넘은 시간에 연구실이 공부하는 연구원들로 가득 찬 상황은 교수님이 좋아하실만한 상황이다. 기상 알람보다 일찍 일어나지는 못했지만 일어나는 것에는 성공했다. 오늘따라 알람 소리가 유난히 시끄러웠다. 확인해보니 알람음이 단순 알람에서 빅스비 알람으로 바뀌어 있었다. 빅스비 알람으로 설정해 두면 다양한 정보를 알려준다. 시간, 일기예보, 뉴스 등이다. 혼자 살 때는 이런 기능들이 유용할 수도 있겠지만 아침부터 폰이 계속 말을 하기 때문에 룸메이트가 있는 상황에서 사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다..
2021. 4. 18.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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