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는 공대생 이야기/미라클 모닝
미라클 모닝 : 26일차
어제 이야기 어제는 계획대로 된 부분이 있었다. 12시 전에 잠든 것이다. 자격증 시험 관련 강의를 연달아 듣고 있었는데 슬슬 잠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한국 정규 교육과정 12년과 재수하는 1년, 대학교에서의 4년, 군대 2년, 대학원 수업까지 통틀어 들었을 때 졸리지 않은 강의가 없었던 것 같다. 이럴 줄 알았더라면 매일 저녁에 수업을 듣는 편이 미라클 모닝에 좀 더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마지막으로 시계를 봤을 때의 시간은 11시 30분쯤이었던 것 같다. 기상 일찍 잠들다 보니 일찍 일어날 수 있었다. 문제는 너무 일찍 일어났다는 것이다. 갑자기 눈이 떠졌는데 무슨 일인가 싶어 시간을 봤던 2시 33분이었다. 대략 3시간 만에 눈이 떠진 것이다. 이것도 일종의 습관일 것이다. 새벽 ..
2021. 4. 2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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